BREWR — 수익화를 설계에 녹인 카페 추천 플랫폼
단순한 정보 나열에서 벗어나, 광고·제휴·쿠폰 구조가 UX와 유기적으로 결합된 수익형 서비스로의 전면 재설계. 전환율(CVR)을 핵심 지표로, 모든 UI 결정을 수익화 관점에서 정당화하였습니다.
기존 카페 추천 서비스는 정보를 보여주는 데 그칩니다. 리스트가 길고, 필터는 복잡하며, 사용자는 원하는 카페를 찾기까지 여러 번의 스크롤과 탭을 반복해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수익화 구조가 없다는 점입니다. 트래픽이 발생해도 이를 실질적인 수익으로 전환하는 경로가 설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광고는 UX를 해치고, 제휴 버튼은 눈에 띄지 않으며, 재방문을 유도하는 훅이 없습니다.
이 케이스 스터디는 수익화 구조를 UX 설계의 시작점으로 놓고,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목표가 충돌하지 않게 설계하는 방법을 탐구합니다.
수익화와 UX는 상충하지 않습니다. 올바르게 설계된 광고 슬롯은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로 느껴지고, 잘 배치된 CTA 버튼은 오히려 사용자의 다음 행동을 도와줍니다.
스폰서 카드는 일반 카드와 시각 언어를 일치시켜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합니다. 단, 'Sponsored' 레이블을 명시해 신뢰를 유지합니다. Airbnb의 광고 단위 설계 방식에서 착안했습니다.
사용자는 "카페 이름"이 아닌 "지금 내 감정과 목적"으로 탐색합니다. 분위기 기반 태그(카공/데이트/인스타)를 홈 최상단에 배치해 첫 번째 탭으로 필터링이 완료되게 합니다.
상세 페이지에서 스크롤과 관계없이 CTA 버튼이 하단에 고정됩니다. "길 찾기"와 "쿠폰 받기" 버튼의 동시 노출로 두 가지 전환 경로를 항상 유지합니다.
배너 광고를 콘텐츠처럼 보이게 합니다. "이 카페 근처 다른 곳" 섹션 사이에 카드 형태 네이티브 광고를 삽입해 스크롤 흐름을 끊지 않습니다.
각 수익 채널이 UX 흐름 어디에 위치하는지, 어떤 사용자 행동을 전환으로 정의하는지를 설계합니다.
카페 사업자가 직접 구매하는 프리미엄 광고 슬롯입니다. 홈 화면 최상단(Hero Slot)과 검색 결과 3번째(Mid-stream Slot)에 배치됩니다. 일반 카드와 동일한 레이아웃을 사용하되 강조 테두리와 'Sponsored' 뱃지로 구분합니다. 노출당 과금(CPM) 또는 클릭당 과금(CPC) 모델로 운영합니다.
상세 페이지 내 쿠폰 버튼은 제휴 카페의 랜딩 페이지 또는 예약 시스템으로 연결됩니다. 쿠폰 발급 건당 수수료(CPA) 또는 실제 방문 후 매출의 일정 비율(Revenue Share)을 수취하는 구조입니다. D-day 카운트다운으로 심리적 긴박감을 유발해 전환율을 높입니다.
Google AdSense의 자동 광고와 수동 슬롯을 병행합니다. 카페 리스트 7번째마다 카드 형태의 광고를 삽입해 스크롤 흐름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커피 브랜드, F&B 관련 광고와 콘텍스트 매칭이 높아 일반 배너 대비 CTR이 1.5~2배 높습니다. 장기적으로 직접 광고 판매(Direct Deal)로 전환해 단가를 높입니다.
수익화 구조가 UX 흐름 안에 어떻게 녹아드는지, 각 화면에서 사용자의 다음 행동을 어떻게 유도하는지를 보여줍니다.